안녕하세요
지뚜룹입니다 👱♀️
월요일은 잘 견뎌내셨나요?
전 왜인지 모르게 시간이 잘 가더라고요 ㅎㅎ
저번 주는 1일 1포 스팅을 못한 거 같아서
다시 힘을내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
저번 주에 다녀왔던 식당이나 데일리를
업데이트해드릴게요^^
자 그럼 시작합니다
200926에 다녀온 텐동 집을 소개해드릴게요
따따와 저녁 뭐 먹지 고민하다가
생각단 튀김 덮밥집!
여기는 안쵸니 가다가 발견한 집인데요
와~ 와보고 싶다 지나가면서
구경하다가 와봤네요 ㅎㅎ
텐동 요이쿠마
입구가 일본스럽죠?
입구에 적혀 있던 메뉴판과
가게 설명이 나와 있어요
굳이 들어가지 않아도
어떤 분위기인지 알 수 있어서
편하게 입장할 수 있는 거 같아요
앉자마자 보이던 팜플랫
요이쿠마만의 특징이나 규칙들이 적혀있네요
1인 1 메뉴 해야 하고 선결제가 원칙입니다!
한 분 한 분 설명도 해주시고
주문도 받고 서빙도 해주시던 사장님!
이 가게의 자부심이 느껴졌어요
좀 독특하죠?
튀김 덮밥 전문점 요이쿠마
저희는 에비동 11.0
쿠마 텐동 14.0
토마토 치즈 샐러드 4.0
생맥주 250ml 3.0을 주문했습니다
주문할 때 샐러드를 추천해주시더라고요
그래서 토마토 치즈 샐러드도 시켜보았어요
주문을 하면 접시와 물 물티슈를 주셨어요
알코올로 소독한 물티슈라고 말씀하시면서
주셔서 안심하고 손을 닦았습니다
튀김이 나오기 전에 테이블을 구경했는데요
튀김에 찍어먹을 두 가지 맛의 소금이 준비되어 있고요
시치미와 옆에 생각과 락교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
저 항아리는 타래 소스라고 밥에 간이 부족하면
부어 먹으라고 적혀 있었어요
가게의 소개와 텐동 맛있게 먹는 방법도 적혀있어서
음식 기다리는 시간이 지겹지 않았어요
이 주변의 주차가 힘들다 보니
주의하시라고 이런 글도 있네요
주차하긴 불편할 거 같아요 골목도 좁고
앞에 버스 종착점이 있어서 더 조심해야 할 것 같네요
토마토 치즈 샐러드입니다
토마토와 치즈, 올리브, 발사믹 소스가 나와요
양이 좀 적어서 놀랬는데 먹어보니
튀김과 잘 어울릴 것 같은 상큼한 맛입니다
전 소금에서 먹은 토마토 샐러드가 더 맛있다고 했더니
따따는 이 샐러드가 더 맛있다고 하네용
다음엔 달걀 감자 샐러드는 먹어볼게요
기본 국으로 백합국이 나왔습니다
국은 매일매일 다르게 나오는 것 같아요
먹어보니 시원하고 감칠맛이 나는
애피타이저입니다
전 해산물의 비린맛을 못 먹는데
비린맛이 전혀 안 났어요
사장님께서 내려주시는 시원한 생맥
벌 꼬리 모양 컵이 귀엽죠?
컵이 특이해서 저도 소장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더라고요>ㅡ<
제 앞에 생맥 기계가 있었는데
타이밍이 기계 청소하고 있어서
얼마나 청결에 주의하는지 알 수 있었어요
완전 깨끗 깨끗
따따와 짠🍻
부드러운 생맥입니당
꺅 기다리고 기다린 저의 에비동
제철 채소들과 새우의 튀김이죵
바삭하게 먹고 싶으면 얼렁얼렁
옆에 있는 접시로 옮기라고 했어요
저도 언넝 사진 찍고 옆에 덜어 놨습니당
먼저 김 튀김을 먹어야 한다고 하네용
따따가 시킨 쿠마 텐동
큰 장어가 한 마리 있네요
비주얼이 최고예요
튀김을 덜어내면 밑에 반숙 계란이 있는데요
노른자를 톡 터트려
밥에 비벼줍니다
밥에 타래 소스가 있어서
이렇게만 먹어도 달짝지근한 간장 계란밥이죵 @~@
계란과 타래 소스 밥을 퍼서 한 입 크게 함냐!!!
이 글을 적는 순간에도 너무 먹고 싶네요
흐규흐규
새우튀김도 올려서 함냐!!!
새우튀김이 까맣게 나와서 오잉
했는데 타래 소스가 가미된 튀김 껍질 같아요
간도 되어있는 편이라
전 타래 소스를 추가하지 않았습니다
사징님이 밥이나 국이 부족하진 않는지
물어봐주시고 세심하게 신경 쓰시네요
구조가 이렇게 되어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앉지는 못해요
저희 들어오고 바로 웨이팅 하시더라고요
타이밍 맞게 잘 왔죠 ㅠㅠ
지뚜 룹의 점수는
4.5/5점 드릴게요
튀김과 맥주가 먹고 싶다면 정 말고 강추하는 집입니다
따따는 가지를 안 좋아하는데
이 가게에서 튀긴 게 맛있다며 먹더군요
역시 튀김은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고 하는 게
이 말인 거 같아요 ㅋㅋㅋㅋ
광안리에 와서 텐동이 먹고 싶다면 꼭 드셔 보세요
저도 재 방문하겠습니다^^
그럼 앙용
'맛있는거 먹으러 가자! > 로컬맛집' 카테고리의 다른 글
[수영/광안] 한점용 오곡밀면전문점 (0) | 2020.11.17 |
---|---|
[센텀/민락/수영] 생갈비 먹고 싶을 때 육대 갈비 (0) | 2020.11.16 |
[광안리/수영] 광안리 직장인의 점심메뉴 리뷰 feat.배달의민족 (0) | 2020.09.22 |
[광안리해수욕장/남천동]휴일 날씨좋은날, 테라스에서 맥주 한잔! 버거엔 파스타 (0) | 2020.09.22 |
[수영/광안리]비오는날 생각나는 막걸리와 전, 육전과 막걸리가 맛있는 달집 (0) | 2020.09.20 |